[해외주식]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현황 (28조원↑)

올해 들어 미국주식에 입문한 투자자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작년 대비 얼마나 증가했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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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투자규모

20년도 8월 누적 29조원

(19년도 대비 142% 급증)

 

 

 

(출처:금융감독원)

 

 19년 말까지 총 투자 금액이 11.9조원 이었는데

올해 8월말 누적집계가 무려 28.9조원에 달해 전년말 대비 142%가 증가하였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올해 연말까지 누적 금액을 추정해보면 30조원은 가뿐히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가별 비율을 보시면 미국이 76%(22조원) 로 압도적으로 높고,

나머지 중국 / 홍콩 / 일본 / 기타 국가는 1%~ 2%대로 비등한 편입니다. 

 

 

 

(출처:금융감독원)

 

평가손익까지,, 금융감독원이 집계할 수 있는지는 몰랐는데요..

제 평가순익도 매도하지 않았더라도 다 모니터링 되고 있었군요!!

 

수치를 보면 연초 0.8조원이었던 평가손익이 3월말에는 -0.1조원이었다가

8월말 3.4조원까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장이 좋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이익 많이 보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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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수료 증가 추이

(19년도 대비 200%이상 급증)

 

 

이 부분이 정말 궁금했는데요,,


투자규모가 점차 늘어나다보니 각 증권사에서도 국내주식이 아닌 해외주식 신규 가입자 영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키움증권에서는 임영웅씨를 모델로한 광고를 런칭했고, 신한투자에서는 슬의생의 전미도씨를 모델로한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에서도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래 각 증권사별 진행중인 광고 영상 보시겠습니다.

 

 

키움증권 임영웅 광고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광고

 

 

신한증권 해외주식 광고 

 

www.youtube.com/watch?v=r-hu4Ozxn-k

KB증권 해외주식 광고

 

(출처:금융감독원)

 

가장 궁금했던 포인트!

증권사의 해외주식 중개수수료 수익 규모를 보면 역시나 점점 증가추세에 있고
19년도 누적 수익 1154억(개인) 기록하였으며
20년도 상반기 기준으로 1940억원(개인)을 기록하였습니다...
거의 2배 이상 급증했네요...

이러니 광고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들어올때 노저어야 한다는..ㅎ 임영웅씨 광고 개런티가 높아도 쓸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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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트렌드

(IT 기술주 집중)

 

종목별 매수 현황을 보면,

상위 5개 종목은 테슬라(15.5억달러), 애플(9.7억달러), MS(6.1억달러), 구글(4.2억달러), 하스브로(4.1억달러) 

’20.8월말 기준 보유잔고 상위 5개 종목도 테슬라, 애플, 아마존, MS, 구글 순으로 순매수 상위 종목과 유사합니다.

( ’20.1～8월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합계(40억달러)가전체(115억달러)의 34%*(19년에는 24%)로 모두 美 나스닥 대형 기술주임, * 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테슬라는 전체의 13%를 차지)

 

정리해보면,

나스닥 대형 기술주, 언택트(비대면) 수혜주 등의 개별종목 투자가 확대되었으며

QQQ와 같은 ETF 상품 투자도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금년 중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잔고 142%↑)는 크게 증가한 반면, 해외채권 직접투자(잔고 27%↓)와 해외주식형 펀드(잔고 13.6%↓) 및 해외 채권형 펀드(잔고 15.7%↓) 투자는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출처:금융감독원)

 

 

나스닥 지수 추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투자심리가 작용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 분석과 일치하는 투자 현황을 보여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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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에도 꾸준히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과 투자규모가 증가할지 궁금해집니다. 

 

관련 기사를 추가로 붙이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11/27/2020112700102.html

대세로 자리잡은 해외주식 투자…증권사 서비스도 진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