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OTT 플랫폼 대전 - 1) 디즈니 기업 분석 및 주가 전망

 

 

 

 

 

 

디즈니 + 의 2021년 한국서비스 런칭이 임박했습니다.

월트디즈니 한국 지사 사무소는
2020년 2월에 이미 개소하였으며

디즈니+의 서비스 정식 런칭 날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이미 글로벌리 8천6백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하니
2021년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경쟁 추이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넷플릭스 전세계 구독자 약 2억명 / 2020년 3분기 기준)

 

www.theverge.com/2020/12/10/22165579/disney-plus-86-million-subscribers-netflix-hbo-max-streaming

Disney Plus hits 86 million subscribers in a little over one year

 

 

 

 

 

 

 

 OTT시장 규모의 증대

 

"글로벌 회계법인 PWC에서는 넷플릭스 같은 주문형 구독 비디오시장이 

2024년까지 연평균 1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Over The Top) 시장 규모는 2019년 462억달러에서 2024년 868억달러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주식] OTT 플랫폼 대전 - 2) 넷플릭스 기업 분석 및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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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서비스 개요

✔ 디즈니 ,마블 , 픽사 , 루카스필름 ,
21세기폭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콘텐츠 서비스

✔월 이용료는 약 8600원(6.99달러)

✔영화 500편, TV 시리즈 7500여편을 이용할 수 있음

✔추가 요금 지불시 스포츠 중계 채널 ‘ESPN’과 TV쇼 프로그램을 다수 보유한 ‘훌루’ 등 OTT 플랫폼 이용 가능

 

 

Disney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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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서비스 강점

 

 

POINT 1.

마블, 스타워즈 등 파워콘텐츠 보유 및

지속적인 "신작" 독점 출시 예정

 

마블, 스타워즈 이 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프랜차이즈 영화로

향후 스타워즈 시리즈 10개, 마블 시리즈 10개를 제작할 예정이며,
디즈니플러스에서 단독 공개할 오리지널 드라마와 내용과 세계관을 공유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2월 진행된 디즈니 인베스터 데이에서
마블 스튜디오는 신작에 대해 발표하였는데요, 
대부분의 시리즈를 디즈니+에서 공개한다고 하며
2024년까지 구독자 2억3000만명~2억6000만명의 새로운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가입자 확보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2021년 출시 예정인 마블 콘텐츠 관련 내용을
링크로 첨부하였으며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marvelstudio.tistory.com/159

마블 스튜디오 디즈니 인베스터 데이 총정리(판타스틱 4, 크리스찬 베일, 아이언하트, 아머 워즈,

www.youtube.com/watch?v=c0xnI1sBp_g&list=PLiBvkB1-7pKP-hjzjCsXWu9Et08ToOPHK

www.youtube.com/watch?v=dp7DdH_7BaU

디즈니 인베스터 데이 2020에서 발표된 마블 영화와 드라마 신작 24개 설명 / B맨 유튜브 참조

 

POINT 2.

육아 교육용 콘텐츠로서의 가치

디즈니+ KIDS

 

 

디즈니+ 키즈 화면

 

 

한국에서도 그렇듯 미국 또한
키즈콘텐츠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Youtube Kids, Netflix Kids가 아닌

미키마우스, 겨울왕국과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콘텐츠가 즐비한

Disney +가 향후 어린이용 비디오 콘텐츠 분야에서 1위의 플랫폼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키즈플랫폼 점유율 1위는
유튜브 키즈로
장난감 언박싱 등 일상 콘텐츠의 친숙함,
짧은 길이의 다양한 콘텐츠이며

넷플릭스키즈의 경우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특히 한국형 키즈 콘텐츠가 부실하다는
소비자 평가이며 그나마 보유하던 디즈니 컨텐츠(보스베이비, 겨울왕국 등)도 넷플릭스를 통해 볼수 없습니다.

제 넷플릭스 계정으로 키즈라인업을 살펴보니
확실히 볼만한 콘텐츠가 적다는 느낌이 드네요

핑크퐁이나 캐리언니 등 한국에서 인기있는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보유한걸로 보아

꾸준히 한국형 콘텐츠도 확보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넷플릭스 키즈 화면

 

쑥쑥 성장하는 미국 온라인 키즈 콘텐츠 시장 - 무역경제신문

 

어린이·청소년용 비디오 콘텐츠분야에서 Youtube가 Netflix를 제치고 1위의 플랫폼으로 등극하였다. Statist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0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Youtube로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는 비용은 2015년 가을 약 21%에서 2019년 가을 약 37%로 증가하였다. 어린이 교육용 채널이 구독자 연령등이 상대적으로 폭넓은 '음악'이나 '엔터테인먼트'분야가 아닌 '키즈콘텐츠' 채널이 전세계 구독자 수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리고 Youtube 키즈 콘텐츠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채널들을 살펴보면 교육용 동요뿐만 아닐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놀이 영상이나 장난감 리뷰, 인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등 가족, 어린이 친화적인 다양한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키즈 콘텐츠와 이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채널은 높은 인기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CT라이프)넷플릭스 키즈콘텐츠, '나쁘지 않네(not bad)'

 

 

 

How to Use Parental Controls on Disney Plus to Create a Kids Profile

 
향후 디즈니플러스 한국 런칭 시 기존 어린이에 특화된 콘텐츠 -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그리고 어떤 새로운 라인업이 나올지 기대가 되며

또한 어린이 육아 트렌드가
온라인환경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국내의 어린이 육아 서비스 기업들도 디즈니플러스 출시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POINT 3.
온-오프라인 컨버전스를 통한
콘텐츠 소비자 경험 가치 확대

 

디즈니의 사업 중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는 분야는

코로나 이전에는 디즈니랜드 테마파크였지만, 코로나이후 스트리밍 매출 비중이
테마파크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왼) 2018. 19. 20년도 매출 비중 추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만 해도 디즈니의 주력 사업은 테마파크와 리조트였다.

2019회계연도(2018년 10월~2019년 9월)에 올린 696억달러(약 76조원)의 매출 중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 매출 비중은 37%나 됐다.

올해 방문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이 부문 매출 비중은 23%로 급감했다. 내년 3월까지 테마파크 직원 중 3만2000여 명을 감원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테마파크 부문을 빠르게 대체한 건 디즈니 플러스였다. 월 일정액(6.99달러)을 내면 영화와 TV쇼 등을 무제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2018년만 해도 전체의 5%에 불과했던 스트리밍 매출은 올해 24%로 급증해 테마파크 부문마저 넘어섰다. 코로나19 직격탄에도 디즈니의 총매출이 지난 1년간 6%밖에 줄지 않은 배경이다. (출처: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21476041

'본업보다 부업' 집중…디즈니·우버, 불황 뚫었다

디즈니의 사업부문

(2020년 매출비중 순서)

1️⃣ 미디어 네트워크 (매출비중 40%)
ESPN, ABC, National Geographic 등 케이블 / TV 방송사

2️⃣ D2C /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비중 24%)
(Direct to Consumer & International)
디즈니 플러스(Disney+), 훌루(Hulu), ESPN+ 등 스트리밍 서비스

3️⃣ 테마파크 / 캐릭터 상품 (매출비중 23%)
디즈니랜드 등 테마파크 및 캐릭터 상품 판매

4️⃣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매출비중 13%)
마블(Marvel), 픽사(Pixar), 디즈니 등 스튜디오 영화/음악 판매


 
방송사, 스트리밍서비스, 영화/음악 등 저작권 판매 그리고 테마파크와 캐릭터상품까지 -

온라인부문과 더불어 기존의 cashcow 디즈니랜드테마파크 등
오프라인부문의 강점은 넷플릭스나 다른 OTT 사업자가 넘볼 수 없는 디즈니만한 강력한 메리트로

향후 온오프라인 컨버전스를 활용한 소비자 경험 가치를 확대시키며 이용자 수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세계 10대 테마파크 순위 - 디즈니랜드의 위엄

전세계 디즈니랜드는 몇 개나 있고, 나에게 맞는 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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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DIS) 주가 현황

✔ 디즈니 2020.12.31 기준 시가총액은
356조 8897억원

 

1984~2020 현재까지 차트

2016~2020 5년 차트

최근 1년 차트

 

현재 기준, 181$를 기록 하고 있는데요,

2020년 3월부터 코로나로 인한 디즈니랜드 폐장 및 매출 부진으로 79달러까지 주가가 폭락하고

11월부터 다시 반등 추이를 보이더니
12월 10일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디즈니 + 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히며 매수세가 몰려 11일 하루에만 13% 폭등하였고

11월 이후 현재까지 44.9%가 올랐습니다.

2021년 한해에는 어떤 주가 흐름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디즈니 주주로서 더 견고한 (?) 믿음과 희망을 갖게되네요..

그럼 디즈니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디즈니 주가 불 뿜었다...이유 알고보니 - 머니투데이